<p></p><br /><br />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. <br> <br>선거 때 뭐든 다 한다고 하지만요. <br> <br>사전투표율이 35%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한 전북 도지사 선거. <br><br>확실히 전과 달리 과열 양상입니다. <br><br>사진 볼까요. <br> <br>팔까지 벌리고 대자로 누운 사람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경쟁 상대인 민주당 이원택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고요. <br> <br>양측이 유세차 자리싸움을 벌이다가 저런 행동까지 했습니다. <br><br>[김관영 /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]<br>김관영이 당선되면 불공정한 공천 업무로 우리 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정청래 대표는 물러나야 합니다! <br><br>[이원택 /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]<br>저는 그걸(지지율을) 에스컬레이팅(상승)을 시켰다고 보는 거예요. 저는 좀 약간 기획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지도부는 전북에 총동원령을 내렸죠. <br><br>같은 진영 피 터지는 싸움. <br><br>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바로 평택을입니다. <br> <br>조국 후보는 파란색이 들어간 옷을 입고 민주 진영의 후보는 본인이라고 외쳤습니다. <br><br>[조 국 /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]<br>(주민께서) '15년 민주당 권리당원인데 조국 당신이 오히려 더 민주진보진영의 후보 같다'… <br><br>[김용남 /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]<br>도대체 민주당의 가면을 누가 쓰고 있는 것입니까? 3번 기호를 달고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라고 우기는 것이… <br><br>조국 후보 측이 오물이라고 일갈하자 김용남 후보 측은 '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"라며 감정싸움까지 벌였습니다. <br> <br>누가 당선되든 진보 진영 간 물어뜯은 상처가 쉽게 아물 것 같지는 않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이 이렇게 진영 내 갈등에 시달린다면 국민의힘은 두 전직 대통령의 퇴임 후 첫 선거 유세가 과연 실익이 있을지가 화두죠. <br> <br>어제 부산에서 국밥 먹은 이명박 전 대통령, 오늘은 서울숲을 찾았습니다. <br><br>[이명박 / 전 대통령]<br>이 서울숲을 만든 지가 벌써 한 15년 넘었죠. 정치적으로 이게 너무 반대가 많았지만 결국 해놓고 나니까 지금 모든 서울 시민이 아주 편리하게 너무 좋은 공원을 만들었죠. 지금은 내가 다녀보면 욕하는 사람이 없어요. 이 서울숲에 대해서. <br><br>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를 겨냥한 행보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, 박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묶어 '감옥 3인방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중도층이 이걸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변수입니다. <br><br>잠깐만요. 잠깐만요. <br> <br>정원오 후보는 어제 유세 현장에서 바로 이 장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죠. <br><br>외침> <br>뽀뽀 한번, 뽀뽀! <br> <br>외침> <br>뽀뽀! <br> <br>외침> <br>아이고, 뽀뽀 한번 해. <br><br>[정원오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>이런 문제가 재발되지는 않아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깊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. <br><br>가까이서 지켜보던 정원오 후보 캠프 현장 대변인이 당황한듯 여러 차례 우 후보를 말리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는데, <br> <br>국민의힘은 "'오빠 강요'에 이어 '뽀뽀 강요'까지 등장했다"며 비판했죠. <br> <br>당사자 우형찬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역시 "부주의하고 경솔했다"며 어제 언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><br>그럼 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여야 현역 의원들이 보는 격전지의 승자는 누구일지, 그 이유는 무엇인지,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
